차세대 무선 통신 규격, ‘와이파이7’을 준비하는 자세


마이클 더비 (Michael Derby)


무선 통신 규격 IEEE 802.11be (Wi-Fi 7, 이하 와이파이7)가 발전하면서 국내 도입과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와이파이7은 현재 국내에 상용화된 최신 무선 통신 규격인 와이파이6E보다 속도와 안정성 측면에서 크게 향상되었다. 고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해야 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은 물론, 스마트 홈, 원격 근무 등 일상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와이파이7은 와이파이6와 마찬가지로 2.4GHz, 5GHz, 그리고 최신 6GHz 대역에서 구현될 수 있다. 또한 현재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속도의 인터넷 연결보다 훨씬 빠른 46Gbps의 속도와 320MHz의 초광대역 대역폭을 제공하여 와이파이6E보다 낮은 지연 시간과 5배 더 많은 데이터 및 네트워크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와이파이 7의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다중 리소스 유닛(multi-RU) 채널 할당, 채널 펑쳐링(puncturing) 및 다중 링크 운영(MLO) 지원이 있다. 2.4GHz, 5GHz, 6GHz의 모든 대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작동하고 처리할 수 있어 무선 환경에서도 유선 연결과 유사한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2024년 전 세계적으로 와이파이7을 탑재한 기기가 23억 대 이상 출시될 것이며, 이는 2028년까지 210억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국내외 주요 기업들도 와이파이7을 지원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소비자 시장에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2024년 하반기 기술 표준 개정을 통해 2025년부터 와이파이7 채택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와이파이7의 확대를 본격화했다.

가정 및 소비자를 위한 이점과 더불어, 와이파이7은 그 사용 사례가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IT 산업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미래의 무선 네트워크 규격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의 신속한 도입을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속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와이파이7의 안정적인 상용화와 안전한 사용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무선 네트워크 시험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무선 네트워크 시험 인증 산업은 신기술과 무선통신이 사람, 장비, 무선 스펙트럼에 해를 끼치거나 중단을 일으키지 않으며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수십 년에 걸쳐 발전해왔다. 엘레멘트는 이러한 시험 인증 산업의 선두에 있으며 와이파이 7과 같은 신기술이 시장에 출시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법적으로 현실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엘레멘트와 같은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

규제 승인 과정에는 체계적인 시험 인증과 혁신적인 신기술을 글로벌 요구사항에 충족하기 위한 기술적 능력 및 법적 역량이 필요하다. 와이파이7은 넓은 대역폭과 다양한 주파수, 멀티 또는 펀처드(punctured) 채널을 활용하는 복잡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정확하고 안전하며 세계적으로 승인된 무선 시스템 인증을 위해서는 엘레멘트와 같이 글로벌 시장에서 와이파이 관련 제품 시험 인증 경험이 풍부한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엘레멘트는 와이파이7 시험을 위한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국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 와이파이7에 대한 기대감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시작을 암시한다. 고성능 응용 프로그램부터 스마트 홈, 엔터테인먼트, 산업, 사물 인터넷(IoT) 나아가 공공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무선 네트워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와이파이7의 안정적인 도입과 확산을 위해서는 관련 제품 및 기술 개발과 함께 철저한 시험 인증이 수반되어야 한다.

한편, 엘레멘트는 다가올 와이파이 8의 미래와 발전에도 주목하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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